위클리공감
 2017-03-16


"영어를 항상 우선순위에 두고 공부하고 있어요"
"학점 관리를 하고 있고, 자격증 공부도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스펙이라서, 앞으로 제가 무엇을 더 해야 할지..."


이렇게 취업 위해 다양한 스펙을 쌓아보지만 갈수록 청년들의 취업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취업도 하고, 현장 실무 교육도 받으며, 학교도 다니는 방법이 있다는데요.

인턴제냐고요?

아닙니다.

일·학습병행제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학습 근로자로 채용하고, 현장 훈련을 하면서, 동시에 학교 등에서 이론 교육을 받게 하는 교육 훈련 제도입니다.

일·학습병행제는 학력, 연령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요.

최근 취업에 민감한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채용되어, 기업 현장에서 기술 습득을 하는 고교 단계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특성화 고등학교와 전문대 교육과정을 통합하고 기업 현장에서 실무 기술을 훈련하는 유니테크!

그리고 대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 현장 훈련을 받는 IPP형입니다.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의 정식 근로자로 일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청년들은 현장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실무 능력을 보다 빨리 쌓을 수 있고,

[문관훈 / 용산공업고등학교 2학년 : 졸업하면 바로 취업이 확정되어 있다 보니깐, 이제 취업을 어디로 해야 할지 그런 걱정을 안 해도 되고...]

더불어 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일·학습병행제
▶ 학교에 다니면서 기업의 실무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의 정식근로자로 일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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